네이버 여행플러스, 코트파와 함께 포럼 개최
빅데이터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강연 및 의견 공유
[미디어펜=이해정 기자]KT는 네이버 여행플러스, 코트파(KOTFA) 등과 '투어비즈포럼'을 창립하고 16일 오후 1시부터 KT 광화문사옥 West 내 KT스퀘어에서 창립총회 겸 '제1회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관광포럼은 KT, 네이버여행플러스, 코트파에서 주관을 하는 행사로 관광분야에서 진행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관광문화의 선진화 및 여행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제1회 관광포럼의 주제는 '괜찮아 한국이야: 다시 오고 싶은 한국 만들기'이다.

김혜주 KT BigData사업지원단 상무가 '빅데이터로 본 투어 트렌드'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관광 트렌드 및 관광분석솔루션을 소개한다. 내국인의 여행 패턴 및 성별·연령대별 인기 관광지, 추석과 산불 등의 이벤트 시 이동 형태 변화 등의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 김혜주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상무가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제 1회 관광포럼' 행사 중 '빅데이터로 본 투어 트렌드'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의 '관광분석솔루션(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은 유동인구 데이터, 카드 소비 데이터, SNS를 포함한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의 개별 데이터를 융합하여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코트파는 '위기의 한국관광-인바운드 수용태세 개선 시급하다'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괜찮은 한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글(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팀의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한편, KT는 국내 최초로 맞춤형 관광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관광 빅데이터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관광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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