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온라인 SSF샵에서, 29일 오프라인 30여개 매장서 출시
   
▲ 에잇세컨즈가 여성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텔더트루스'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여성 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텔더트루스(디자이너 김성은)'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텔더트루스'는 2017년 제1회 sfdf(스몰에스에프디에프) 수상 브랜드이다.

이번 콜라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sfdf의 제1회 수상자인 '텔더트루스'의 감성과 에잇세컨즈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텔더트루스'는 지난 2015년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대에서 30대 중반 여성층을 타깃으로 높은 퀄리티의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옷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유니크한 컬러와 여성적 디테일을 더해 '텔더트루스' 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디자인하는 브랜드다. 
 
에잇세컨즈와 텔더트루스의 콜라보 라인은 텔더트루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세미 배기 실루엣의 코튼 팬츠를 비롯해 셔츠, 스커트, 원피스 등 두 브랜드가 협업한 총 12종류의 새로운 상품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 라인의 가격대도 4만9900원부터 13만9900원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이번 콜라보 라인은 캐주얼하고 여성스러운 포인트로 고민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특히 저지 소재를 기본 바탕으로 셔츠 소재와 믹스하거나, 몸판을 독특하게 절개하는 등 텔더트루스만의 감각적인 포인트를 살려 디자인했다.

텔더트루스는 이번 에잇세컨즈와의 콜라보 아이템의 키 컬러로 화려한 네온 컬러와 차분한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텔더트루스의 김성은 디자이너는 "메가 브랜드와의 첫 협업이라 매우 기대가 크다"며 "sfdf 수상 후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와 협업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소비자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에잇세컨즈를 선택하게 됐으며 두 브랜드 모두 기본에 충실한 특징이 있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의 텔더트루스와 커머셜한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만나 보여줄 새로운 감각을 느껴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텔더트루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출시를 앞두고 27일 부터 삼성물산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을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발매할 예정이며,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3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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