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미 정·재계 주요인사와 회담 예정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해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방미 일정은 최근 철강 제232조 국가면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 등 양국 통상관계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경협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 장관은 뉴욕에서 국내 고용창출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그룹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워싱턴에서는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각료와 토마스 도나휴 미 상의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와 회담을 통해 한미FTA 원칙적 합의 이후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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