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ING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재단 사무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정문국 오렌지희망재단 이사장(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서울 중구 ING생명 본사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오렌지희망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NG생명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국 이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ING생명 오렌지희망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올해 총 7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전국의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비 전반을 지원하는 ‘오렌지 재능클래스’ △수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오렌지 장학프로그램’ △ING생명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어린이 생활시설 환경 개선과 어린이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렌지 희망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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