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하 재단 연계, 올해 8개 학교 시범운영 계획
   
▲ 유한킴벌리가 지난 27일 서울시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응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을 진행했다./사진=유한킴벌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킴벌리는 지난 27일 서울시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은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초등학생 저학년 학급에 환경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교육 기부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서울시 소재 8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4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 기관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기 동요 '상어송'을 개사한 미세먼지 대응송, 황사 마스크의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설명하는 실험 영상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미세먼지의 유해성 ▲미세먼지 예보 확인 방법 ▲미세먼지 경보 시 대응 방법 ▲미세먼지 저감 방법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되고,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 방법을 따라 해보는 실습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생에게 아이들의 얼굴 크기에 맞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중형(KF80)과 가정 내에서도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리플릿을 전달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이번 교육 기부 활동은 호흡기가 약해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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