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놀이공원‧고궁 할인…선택폭 넓어져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드업계에서도 각종 할인과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나섰다.

금융소비자가 소유하고 있는 각 카드사의 해외여행과 각종 문화 혜택 등 혜택을 공략해 사용한다면 보다 알뜰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하나카드 제공


우선 하나카드와 마스터카드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공략하고 나섰다.

하나카드로 제주항공에서 일본·동남아·괌·사이판으로 가는 노선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숙박을 예약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일본은 최대 8%까지, 태국·필리핀·베트남·괌·사이판은 최대 10%, 말레이시아·라오스는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해외 여행객을 위해 주요 글로벌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시 12% 할인과 10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트립닷컴에서도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해외 호텔 예약시 7% 할인, 호텔스닷컴에서도 최대 12%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국내 놀이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5월 한 달간 에버랜드 등 놀이공원을 전월 이용실적에 전혀 관계없이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성인 자유 이용권 2매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에서는 현장 매표소에서 결제 시 본인 50%, 동반 3인에 대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고궁 나들이 관람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POINT'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하면, 4대 궁과 종묘·조선 왕릉 등 21개소에서 6월 말까지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문화행사도 카드 혜택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카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롯데카드 무브, 테마라운지 키즈 콘서트’ 입장권을 롯데카드 문화 공연몰 예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티켓 한 장을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5월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모던아트쇼’ 티켓을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본인에 한해서 30% 할인을 해주거나 입장권 한 장을 더 주고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