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품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홍보 문구 및 이미지 삽입
   
▲ 서울우유가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생산되는 제품 2종 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한다. 적용되는 제품으로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산되는 '흰우유 200㎖'와 9월 30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ℓ'이다.

이상진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제로 실종 아동 및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나들이 시즌과 함께 늘어나는 실종 사건에 대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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