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브랜드, 600억원 준비...'홈패션 클리닉'도 기획
   
▲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 부터 백화점 전점에서 가전·가구 등 전체 리빙 상품군이 참여하는 '홈퍼니싱 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부터 백화점 전점에서 가전·가구 등 전체 리빙 상품군이 참여하는 '홈퍼니싱 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브랜드, 총 6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이 박홍근 홈패션, 닥스, 레노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의 집을 홈퍼니싱 상품으로 직접 꾸며주는 '홈패션 클리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당신의 공간에 감성을 채워드립니다'를 테마로 박홍근 홈패션, 닥스, 레노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의 침실 공간을 직접 꾸며주는 '홈패션 클리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9일 부터 17일 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접수양식을 다운 받은 후 롯데백화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롯데백화점은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실 공간에 있는 침구, 러그, 커튼 등 홈패션 상품 인테리어와 관련된 부분을 협업한 브랜드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새롭게 꾸밀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부터 22일 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홈퍼니싱 페어'를 진행하고 총 600억원의 물량,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가전·가구·홈패션·주방 등의 상품군에서 총 100개의 인기 아이템을 선정하고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우선 가전 상품군에서는 총 12개의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슨 공기청정기 69만8000원, 쿠진아트 와플 메이커 6만9000원, 오씸 안마의자 198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오재철 생활가전팀장은 "최근 홈퍼니싱 관련 상품이 가성비 때문에 높은 인기를 끌면서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고객의 집을 직접 꾸며주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며 "홈퍼니싱 상품에 대한 수요는 올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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