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샘은 이달 말까지 '한샘입주 온라인박람회'의 서비스 대상 아파트를 기존 10개에서 7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달 초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에게 가구, 가전, 포장이사, 입주공사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안하는 '한샘입주 온라인 박람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1달만에 1000명 이상이 멤버십에 가입했고,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경우 전체 입주민의 30% 이상이 가입하는 등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샘은 지난 4일 '김포풍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계' 등 42개 아파트를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70여개 아파트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 아파트는 '한샘입주 온라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한샘 가구뿐만 아니라 가전, 조명, 포장이사, 입주청소 서비스 등을 온라인으로 미리 살펴볼 수 있고 최대 6개월 동안 아파트별 지정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샘이 직접 입점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모니터링 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가구, 가전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한번에 제안하는 '한샘온라인 입주박람회' 서비스를 지난 달 오픈했다"며 "올해 입주 물량이 43만여 세대로 20년 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고객들이 한샘에서 쉽고 편리하게 입주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