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정오, 전 세계 251개국 동시 출시
전략과 RPG 요소 결합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미디어펜=이해정 기자]넷마블은 자사의 새로운 전략 MMO(대규모 다중접속) 게임 '아이언쓰론(Iron Throne)'을 오는 16일 전 세계 251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략 게임 고유의 플레이에 영웅 육성과 같은 RPG 요소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이다. 지난 1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돼, 전투에 특화된 다양한 전장 콘텐츠, 독특한 영웅 시스템, 360도 풀 3D 그래픽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 된 요소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규모의 온라인 플레이에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돼, 전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이 가능하다. 특히, 연맹을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하나의 왕성을 놓고 펼치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 MNO '아이언쓰론(Iron Throne)' 홍보 사진./사진=넷마블 제공


또한 아이언쓰론에는 차원전, 배틀로얄, 팀데스매치와 같이 이벤트 매치 형태로 치러지는 다양한 전투 모드가 포함됐다. 이용자는 각 모드에서 주어지는 병력만을 활용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투 모드, RPG 요소의 결합 등 기존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통해 전 세계 전략 게임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게임 재화 '1000골드', '차원의 정복자 투구', '차원의 정복자 대검' 등 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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