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수 셰프와 제1터미널에 한식당 '한옥' 오픈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 유현수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한식당 '한옥'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새롭게 오픈했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화가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에는 SK 워커힐, SPC, CJ, 롯데, 아워홈 등이 진출한 적은 있지만 한화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 유현수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한식당 '한옥'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식당 '한옥'은 여행 혹은 비즈니스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식당 한옥은 '한국의 귀한 보배 한식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해외 고객을 위해 죽,  비빔밥, 냉면, 구이, 찌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한식 소반들을 준비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일하게 한국식 BBQ가 가능한 공간으로 불고기, 삼겹살 등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식당 한옥을 선보이는 유현수 셰프는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이미 대중에게 친숙해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다. 

현재 가회동과 평창동에서 모던한식당 두레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십사절기 총괄 셰프 시절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는 등 감각적인 데코레이션을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선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현수 셰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서비스·레저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한식당 한옥을 선보이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한옥을 통해 한식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인천공항의 대표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식당 한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외식사업 노하우의 집결체"라며 "한식당 한옥을 시작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출신 유현수 셰프와 함께 지속적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방문자에게 한식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보다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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