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안산에 위치한 도금공장에서 원심분리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오후 1시5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1층짜리 도금공장에서 가동중이던 원심분리기가 폭발을 일으켰다.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50대 직원 A씨가 파편 등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함께 작업 중이던 B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폭발로 인해 내부 설비와 집기 등이 일부 파손된 상황이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원심분리기에 사이안화나트륨과 염화아연을 넣은 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를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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