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부터 46년간 이어온 토요타의 환경 보호 캠페인
한국에서는 2010년도부터 실시,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 고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18일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18일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및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토요타


이는 지난 1973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글로벌 환경의 달'캠페인은 매년 6월 직원 스스로가 지구환경 보호를 생활화하고 더 나아가 자연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며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난 1991년도부터는 전세계 토요타 법인 및 딜러도 동참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자동차도 지난 2010년부터 '환경의 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에너지 절약, 에코컵 쓰기, 손수건 쓰기는 기본, '멸종 위기 종을 살립시다!'를 주제로 세계 자연 보존 연맹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을 SNS에 포스팅하며 자연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2015년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스스로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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