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동양생명은 사망보험금 뿐만 아니라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무)수호천사행복플러스통합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동양생명 제공


해당 보험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보증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2형(생활자금지급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금리가 변동해도 2.75%의 이율을 적용한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체증하지 않는 스탠다드형 또는 10년 후부터 30년간 매년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플러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 

또한, 플러스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종신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더해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통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2형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집중적으로 사망보장을 하고,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기에는 생활자금을 집중 보장한다. 

2형은 가입 당시 계약자가 선택한 생활자금개시나이 이후 최대 20년간 매년 가입금액을 자동 감액해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이때 지급되는 생활자금은 예정적립금(3.0% 적용)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으로 최저보증해준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장기 유지 고객에게는 보너스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장기유지시 매월 최대 기본보험료의 2.0%가 장기납입보너스로 적립되며, 특정시점에는 유지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질병과 재해로 인해 50%이상 장해시,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품 구성을 다양하게 해 고객의 재정 니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유연하고 다양한 자금 활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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