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목포시는 입암산과 용라산 산맥을 잇는 생태터널 명명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터널 명칭 후보작 6개를 선정하고 한 달 동안 시민 투표를 거쳐 '용라산 생태터널'로 확정했다.

목포는 입암산, 용라산, 유달산, 양을산 등 야트막한 산이 도심 안에 있어 녹색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유달산 둘레길(6.3km)이 2014년 12월 개통됐다. 

7개 구간으로 나뉜 유달산 둘레길은 누구나 낮은 등고선을 따라 도심과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다.

한편, 이 생태 터널은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30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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