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터-라크로레이싱팀 김장래 선수 차량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레이스위크 기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CJ슈퍼레이스 4라운드 예선경기에서 부상에도 캐딜락6000 경기를 위해 열정의 '부상투혼'을 보인 헌터-라크로레이싱팀 김장래 선수가 눈길을 끌었다. 

21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4라운드 예선경기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선수를 제외하고 총 20대의 차량이 캐딜락6000클래스에 참가했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은 선수들 간의 순위 경쟁이 아닌 1바퀴를 누가 더 빨리 완주했느냐를 겨루는 시간 싸움의 경기다. 

이날 하위권 선수중 가장 먼저 피트에 복귀한 것은 헌터-라크로레이싱의 김장래 였다. 

김장래 선수는 얼마전 사고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레이스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경기에 참석했다. 경기가 끝난후 김장래 선수는 엠뷸런스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래 선수는 2분02.127초로 이날 예선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장래 선수는 지난 2013년 부터 꾸준히 공인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레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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