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cm 크기, 교체 가능한 두 쌍의 팔로 두 가지 모습 연출 가능...판매가 7만9000원
   
▲ 토이저러스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한정 제품./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태권브이 개봉 42주년과 토이저러스 태권브이 피규어 발매 1주년을 기념해 24일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1000개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선보이는 태권브이는 '출동! 토이저러스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국회의사당이 열리며 출동하는 태권브이의 모습을 재현한 44cm 크기의 스테츄(관절이 움직이지 않는 장식용) 피규어다. 교체 가능한 4개의 팔 파츠를 통해 하늘 높이 출동하는 모습과 주먹을 발사하는 모습 등 두 가지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4일부터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1000 개를 7만9000원에 한정 판매하며, 토이저러스 잠실점 등 전국 10개 토이저러스 및 토이박스 매장에서 실물을 전시한다.

특히 기존 두 번의 태권브이 피규어가 상품을 구매 및 결재한 후 제작해 일정 기간 이후 배송했던 사전 예약판매였던 것과 달리, 이번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토이저러스몰에서 주문 및 결제하면 바로 배송해 주는 것이 장점이며, 가까운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실물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김청기 감독이 직접 감수를 진행하고, 지난해 7월 토이저러스가 첫 발매한 태권브이 피규어의 원형을 담당했던 김경인 작가(노메이크/노메이크 스튜디오)가 원형을 맡았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태권브이는 7080 아빠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내 토종 캐릭터"라며 "향후에도 국내 토종 캐릭터에 대한 지원 및 키덜트 상품 개발을 꾸준히 늘려 토이저러스를 키덜트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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