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 코웨이가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지훈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공기청정기 선진국에 도전장을 냈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공기청정기 시장 중 하나로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가전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전략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인 에어메가를 소개했다.

이번 일본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메가 400', '에어메가 300'와 국내와 말레이시아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어메가 스톰', 최근 국내 및 중국 시장에 출시한 '에어메가 600' 등 총 4개 제품이다. 

코웨이는 핵심 경쟁력인 에어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인 공기정화 성능을 강화한 에어메가 제품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일본 대형 가전제품 매장인 빅 카메라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미국·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당사의 에어 케어 기술력을 앞세워 공기청정기의 선도국인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며 "에어메가의 성공적인 론칭이 일본 시장에서 우리 나라 공기청정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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