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을 위해 1만달러(USD)의 지원금을 지난 4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 Dr..Khampheng Saysompheng 라오스 고용복지부 장관 (사진에서 오른쪽 2번째), 염성열 웰컴리싱라오 법인장(오른쪽 3번째), 안교찬 웰컴리싱라오 차장(오른쪽 4번째)의 모습/사진=웰컴금융그룹 제공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라오스 현지법인 '웰컴 리싱 라오'를 통해 재난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라오스 노동복지부에 전달되며, 전달된 지원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은 라오스에 웰컴 리싱 라오를 설립하고 2016년 10월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수도인 비엔티엔과 라오스 남부지역인 팍세에 각각 본점과 출장소를 두고 현지인을 상대로 오토바이와 자동차 리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웰컴 리싱 라오에서 근무 중인 염성열 웰컴금융그룹 법인장은 "현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국가적 재난 상태인 라오스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국내에서도 ‘방정환 장학재단’ 운영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행복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이웃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선한미소기금’ ‘한국국제기아 대책기구’ ‘홀트 아동복지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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