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에 메리어트 계약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오픈 예정
   
▲ 한화가 메리어트와 손잡고 수원에 2020년 코트야드 메리어트를 오픈한다. 사진 왼쪽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피터 가스너 개발 부사장./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화그룹이 비즈니스호텔 사업에 뛰어든다. 그동안 한화는 서울시청의 더 플라자와 한화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수원컨벤션센터 내 호텔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신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김영철 대표이사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피터 가스너 개발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철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수원에 처음 선보이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호텔산업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양사가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건립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760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완공은 2020년이 될 뎨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쇼핑몰,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마이스(MICE)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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