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한전 등 6개월간 8600명 증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100대 상장기업이 올해 비정규직인 기간제 직원을 줄이고 정규직 직원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이 별도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간제 직원은 작년 말 4만2588명에서 올해 6월 말 3만7453명으로 12.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00대 상장사의 정규직 직원은 같은 기간 80만3147명에서 81만1761명으로 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비정규 직원을 줄인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한국전력과 현대차 등 51개사로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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