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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형급 잠수함,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서 진수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KSS-Ⅲ) 진수식 거행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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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9-14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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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000톤급 차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Ⅲ)' 진수식이 14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도산안창호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잠수함 장보고-Ⅲ 1번함으로, 이 함정은 지난 2012년 방위사업청이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착공식과 2016년 기공식을 거쳤다.

해군은 독립운동과 민족번영에 이바지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함명을 '도산안창호함'으로 명명했다.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은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해 건조됐으며, 길이 83.3미터, 폭 9.6미터에 수중 최대속력은 20kts(37km/h)이고, 탑승 인원은 50여명이다. 

214급과 비교해 크기가 약 2배 정도 커졌으며, 공기불요추진체계(AIP)에 고성능 연료전지를 적용해 수중 잠항 기간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무기체계로서 해군의 책임국방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진수로 대한민국은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진수한 10여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정부와 군 주요 직위자 △대우조선해양 등 방산업체 관계자 △특별초청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진수식은 국민의례·사업 경과보고·함명 선포·영상물 시청·기념사·유공자 포상·축사·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샴페인 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산안창호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0년~2021년 사이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12개월여 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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