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터 10월 14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구스다운 롱패딩 등 30애개 직매입 상품 선보여
   
▲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9층에 위치한 바이어스픽 매장에서 고객들이 구스다운 롱패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부터 진행되는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을 맞아 10월 14일 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세일에서는 7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1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감사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올 한 해 준비해 온 다양한 직매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겨울 큰 화제가 됐던 '평창 롱패딩'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직매입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패션, 리빙, 식품 상품군에서 약 30개, 총 50억원 규모의 직매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직매입 상품은 탑스(TOPS)팀에서 선보이는 '구스다운 롱패딩'이다. '구스다운 롱패딩'은 구스 솜털과 깃털이 8:2비율로 들어가 있고 중량이 470g이며 1만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성인용은 14만9000원, 아동용은 12만9000원으로 정기세일 기간에 한 해 기존 가격에서 5% 추가 할인된 14만1500원, 12만 2500원에 판매한다. 

거위솜털 90%, 중량 800g, 퀸 사이즈의 해외 직소싱 '폴란드산 구스이불'도 선보인다. '폴란드산 구스이불'은 롯데백화점 리빙 PB살림샵 담당이 1년간 준비한 상품으로 상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직접 참여해 해외에서 직소싱한 제품이다. 가격은 39만원으로 시중 동일한 사양의 구스이불 대비 40%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폴란드산 구스이불'을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여성패션에서는 퍼 코트, 무스탕 등 동절기 인기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잇미샤', '쉬즈미스' 등 여성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르니앤맥코이'의 포켓 퍼 코트를 10만900원에, PB '파슨스'에서는 무스탕을 23만9000원에 직매입 상품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앤듀'와 '테이트'의 벤치파카는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3일 까지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롯데카드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카드사별로 구매금액대별 10% 금액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세일 기간 동안 진행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1년간 준비해 온 직매입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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