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방풍 기능 갖춘 바람막이로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 변화에 대응
   
▲ K2의 백두산 자켓./사진=K2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2018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착용으로 화제가 되며 일명 백두산 자켓으로 불리는 'O.R.G 2L' 배색자켓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2 O.R.G 2L 배색 자켓은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심플한 배색 절개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전반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와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라이프 스타일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K2 측은 전했다.

특히 K2 O.R.G 2L 배색 자켓은 지난 20일 평양정상회담 백두산 등반 시 경제인을 비롯한 방북단이 착용한 뒤 일명 '백두산 자켓'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 블루, 오렌지 여성용으로는 블랙, 선라이즈, 오렌지 각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18만9000원이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백두산 자켓은 남북방북단이 착용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방수·방풍 등 필수 기능뿐 아니라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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