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생명은 '9988NH건강보험'에 당뇨진단과 중증치매보장 특약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당뇨진단특약은 만 15세에서 최고 65세까지 당뇨 진단시 최대 500만원, 중증치매보장특약은 만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 중증치매 진단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심질환,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녹내장, 특정백내장, 관절염 등의 수술입원을 보장하는 성인질환치료특약도 가입나이를 최대 65세까지 확대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의 나이, 니즈, 건강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지난 5월 2일 출시 이후 9월 21일까지 약 4만2000건이 판매됐다. 50대 연령비중이 24%로 가장 높았고, 60대(21%), 40대(20%), 70대(12%) 순으로 나타났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보험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만든 상품인만큼 꼭 필요한 보장을 더욱 강화하고자 당뇨와 치매에 관한 특약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필요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한 DIY상품인 만큼 고객의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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