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업 노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그룹은 5일 신동빈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롯데는 그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던 일들을 챙겨 나가는 한편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이날 뇌물공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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