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터 판매...착한 패션 주목 받는 에코퍼 사용
   
▲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롱무스탕을 19만원대에 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본점·잠실·부산본점에서 '롱무스탕(브라운/블랙)'을 1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롱무스탕은 지난해 평창 롱패딩을 기획한 바이어가 롱패딩의 보온성을 겨울철 패션 아이템인 무스탕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패딩이 주목 받고 있지만 남들과 다른 패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롱무스탕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매입을 통해 브랜드 상품 정상가격 대비 최대 40~50% 가량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무스탕을 판매한다.

또한 롱무스탕은 천연 모피 대신 착한 소재로 알려진 '에코퍼'를 사용했으며 보온성을 살리고 멋스러운 연출을 돕기 위해 목부터 다리까지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길이 110cm의 오버핏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최은경 뉴머천다이징팀 선임 바이어는 "지난 해 롱패딩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 겨울 시즌에는 롱패딩을 이을 새로운 패션 아이템인 '롱무스탕'을 제안한다"며 "향후에도 롯데백화점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19일부터 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구스다운 100% 롱패딩'의 경우 1만장 한정 수량 중 절반인 4000장 정도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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