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올해 로스쿨 입학 경쟁률은 4.71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8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2019학년도 신입생 2000명을 선발하는데 942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5.19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원광대 로스쿨로 8.87대 1을 기록했다. 10.13대 1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선 경쟁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편이다. 

경쟁률 2위는 아주대 로스쿨로 8.86대 1로 7.02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단 경쟁률이 상승했다.

이외에 서울대 로스쿨 경쟁률은 3.30대 1, 고려대는 3.23대 1, 연세대는 2.62대 1, 한양대는 3.47대 1, 성균관대는 3.04대 1, 서강대는 7.33대 1, 이화여대는 4.15대 1이었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오른 로스쿨은 강원·경희·고려·서울·아주·전남·전북대 등 7곳이었다. 18곳은 같거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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