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향후 대출 성장과 관련해 "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대출 전략을 가져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일부 업종의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서 건전성 저하 우려가 있다"며 "SOHO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몇년간 속도 조절을 한 바 있어 공격적인 대출 성장보다 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대출 전략을 가져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원화대출금은 가계대출이 103조16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 기업대출은 102조280억원으로 2.5%로 기업대출의 증가세가 가파랐다.

부문별로는 가계 부문에서 주택담보대출이 53조1920억원을 기록해 0.2% 상승했고 기업 대출 부문에서는 SOHO대출이 41조8980억원이 2.3%, 대기업은 18조560억원으로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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