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영아(34)와 열애 소식을 전한 강은탁(36)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아·강은탁 양측 소속사는 11일 "이영아와 강은탁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이날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 사진=KBS2 '끝까지 사랑' 공식 홈페이지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영아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에 나서며 그의 연인 강은탁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182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의 강은탁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소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골목길 쌈박질', '설지'와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윤정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윤정한은 병 공장 아들로 무뚝뚝하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누구보다 자상하고 섬세한 인물.

강은탁과 이영아는 극 중 이혼한 부부로 연기하고 있지만 현실에선 한 달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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