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평 규모…딜러 대상 교육센터 및 볼보 직영 중고장비 센터 등 마련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에 위치한 국내영업서비스 안성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사장 등 임직원 및 주요 고객이 참여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적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안성 센터를 설립했으며, 규모는 1200평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지원 트레이닝 센터 및 중고장비 센터로 구성된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 15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에 위치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안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프레드릭 루에쉬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제품 인도 전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볼보 장비 및 기술 관련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95톤 굴삭기 수용이 가능한 교육 실습실·강의실 및 신속한 제품 인도와 부품 공급을 위해 두 개의 창고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고객들에게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센터 내에 마련된 볼보 직영 중고장비 센터는 엄선된 볼보 중고 장비 전시와 함께 고객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객들이 볼보 중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루에쉬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