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1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20일 오후 "11월 21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 및 PC 1.0 버전 패치#23-1 적용이 진행된다.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이후에는 외형(Customize) 메뉴에 이모트(Emote) 항목이 추가된다. 이모트 메뉴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모트를 장착 또는 해제,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트는 최대 12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배그 점검을 통해 각종 버그가 수정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기울이기 동작 후 ESC 키 입력 시 기울이기 동작이 유지되는 현상, 수류탄 투척 준비와 동시에 기절할 경우 수류탄 궤적이 남아있는 현상, 게임 시작 전 특정 위치에서 대기 시 캐릭터가 지면 아래에 위치하거나 공중에 떠 있는 현상, 헬멧 스킨 장착 후 인게임에서 헬멧 획득 시 스킨이 즉시 적용되지 않는 문제, 에란겔의 특정 계단에서 마체테 드랍 시 다시 획득이 불가능한 문제, 수류탄 투척 시 수류탄의 위치와 다른 곳에서 데미지가 적용되는 현상을 수정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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