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코버터와 제품판매 유통계약 체결...QBB사 치즈제품 국내에 선보이기로
   
▲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일본 롯코버터주식회사의 제품판매 유통계약 서명식이 지난 27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코버터 주식회사 미야케 사장(사진 왼쪽),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이하 QBB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QBB(Quality’s Best & Beautiful=맛있는 품질의 의미) 브랜드로 유명한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치즈 및 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 94.8%에 달할 만큼 치즈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 기업이라고 서울우유 측은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할 QBB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디저트풍의 치즈제품 '치즈디저트 3종(바닐라, 럼건포도, 리치넛츠)'과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 2종(초콜릿, 녹차)'을 시작으로 특정지역 또는 계절 한정 제품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롯코버터주식회사의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해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나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하여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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