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임직원 및 가맹점주, 전국 레스토랑 점장 등 500여명 경주로 초대
   
▲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본사 임직원, 가맹점주, 전국 레스토랑 점장 등 500명을 초대해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사진=한국맥도날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맥도날드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그리고 전국 레스토랑 점장 등 500여명을 초대해 미래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Velocity Growth Plan'이라는 성장 가속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계획 아래 13분기 연속 동일 레스토랑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주가 역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빅맥 등 인기 버거의 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론칭, 글로벌 아이콘 빅맥의 50주년 등 굵직한 이벤트들을 치러냈다.  

이밖에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론칭해 인체에 유해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닭고기 만을 공급 받아 사용하고, 모든 커피 제품에 100%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친환경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학습병행제를 진행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등 국내 고객과 직원을 위한 기여에도 힘을 쏟았다.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외식 브랜드로서 ▲음식의 맛 향상, ▲고객의 편의 향상,  ▲최상의 가성비 제공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맥도날드의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핵심 목표는 기본에 충실한 훌륭한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데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맥도날드를 찾아 맛있는 음식과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서비스, 사회 환원 등 다방면에 걸친 고객 중심 정책을 펼쳐 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우수 레스토랑과 가맹점주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루와 매니저 등 레스토랑 직원들의 성장을 도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점장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그 중 서울 시흥DT점, 송파 잠실DT점 등이 전국 상위 3% 레스토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가맹점주로는 부산 사직DT점의 김수환 오너가 선정됐다. 김수환 오너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23년째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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