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9년 1월 1일이 밝은 가운데 새해 첫날은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는 낮 동안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도와 전라내륙,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에 1~3㎝, 전라서해안에 1㎝ 내외이며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4도에서 영하1도 사이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2~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보다 기온이 다소 올랐지만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내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울러 일부 중부내륙 아침기온은 영하15도 이내로 매우 춥겠다.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낮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전주 -6도 ▲광주 -4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전주 1도 ▲광주 3도 ▲제주 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