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개 대학 956팀 참가...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수상
   
▲ (왼쪽부터) 기민관, 김준영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치원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의 수상 모습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세종대학교는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 기민관(박사·14), 김준영(학사·12), 한치원(학사·11) 팀이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국내 산학협력대회다.

총 57개 대학에서 95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민관 학생 팀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상위상에 해당되는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팀을 지도한 박기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세종대팀은 인공지능칩 시장 진입을 위한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한국, 미국, 중국 등 국가별 세부 기술의 특허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확보해야 할 특허를 제시했다.

수상자로 나선 기민관 학생(팀장)은 “인공지능을 관련 특허 및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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