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행사로 모인 기부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황후영 사무처장(좌)이 지난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르나스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는 지난 9일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황후영 사무처장 등이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르나스호텔은 2003년부터 16년째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로비입구에 전시하고 자선 모금 행사를 진행해, 기부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특급 호텔 업계 대표 자선행사로 자리잡은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을 특별 제작해, 각 화병에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한 달 이상 호텔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에 기부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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