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곰탕, 과일 등 명절 식재료로 구성한 설 선물과 직접 쓴 손편지 담아 전달
   
▲ BGF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이웃들에게 사랑의 설 선물을 전달했다./사진=BGF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BGF가 오는 설을 맞아 중증장애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설 선물'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BGF는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설 선물 꾸러미를 손수 제작하고 직접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임직원 및 가족 약 30명이 참석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떡국떡, 곰탕, 과일, 건어물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번 설 선물은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단순히 선물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BGF 측은 전했다.

설 선물 제작 이후 조별로 나뉘어 강서구 내 이웃들의 가정을 개별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제작한 설 선물을 전달했다.
 
BGF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선물 후원, 재난위기 및 노후 가정 집수리 봉사, 벽화 그리기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BGF는 BGF복지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CU(씨유)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활을 돕는 'CU새싹가게',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CU투게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GF 최민건 사회공헌담당자는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BGF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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