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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대신할 모하비 신형…경쟁력은?
모하비 부분변경 테스트카 등장, 3분기 출시 예고
강력한 파워트레인·탄탄한 차체 강성 장점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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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2-01 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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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도 기존 대형SUV 모하비로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져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SUV시장이 다양한 차급으로 탄탄하게 다져졌고 새로운 볼륨차급으로 자리하며 상위차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대형SUV 차량이 중요해졌다. 미국시장에서는 기아차가 신차 텔루라이드가 출시돼 새로운 전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기아자동차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 /사진=오토에볼루션

하지만 국내에서는 모하비의 부분변경모델로 언제 국내시장에 투입될지 모르는 텔루라이드의 공백을 매워야 한다. 현대차가 펠리세이드로 선전하고 있고 쌍용자동차도 G4렉스턴으로 시장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기아차는 구형 모델 모하비로 신차들과 경쟁을 벌여야할 상황이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모하비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 매체를 통해 게재된 신형 모하비차량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도 완전히 바뀐 전면 디자인과 대형 헤드램프가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하비 부분변경은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올해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하비 부분변경의 전면은 현행 모하비 대비 수직이 가깝게 그릴과 헤드램프를 세워 대형 SUV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사각형 스타일의 커진 헤드램프는 텔루라이드 콘셉트의 디자인을 연상케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박스카에 가까운 직선이 강조된 모습으로 강인한 SUV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 디자인은 현행 모하비와 유사한 모습이다. 위장막에 가려져 캐릭터라인 등은 확인되지 않지만, 윈도우 그래픽과 사이드미러의 형태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그 밖에 휠 디자인을 포함해 리어램프, 범퍼 등 디자인 요소에서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예상된다.

모하비 부분변경은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풀체인지 수준의 대대적인 내외관 디자인 변화와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프레임보디 SUV의 명맥을 이어간다. 모하비는 후륜구동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하비 부분변경에는 신규 직렬 6기통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적용이 예상된다. 9월부터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270마력대, 최대토크 60.0kgm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존 S2 V6 엔진 대비 효율성과 친환경성, 소음과 진동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아자동차 더 뉴 모하비 /사진=미디어펜

앞서 지난 2018년 구형모델에서 새롭게 부분변경 된 더 뉴 모하비는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을 비롯해 첨단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새롭게 등장했다. 아울러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또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던 주요 사양을 중간트림까지 확대적용하며 많은 고객들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도 새로 운영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더욱이 현재 펠리세이드는 큰 덩치에 비해 2.2ℓ디젤과 3.8ℓ 가솔린으로 운영되는 반면 모하비는 3.0ℓ 디젤엔진으로 파워풀한 힘이 장점이다. 또 프레임바디를 장착하고 있어 펠리세이드 보다 험로 주행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장점들은 구형모델임에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모하비의 저력이다. 이에 모하비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만으로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분간 가격대비 성능비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신차 펠리세이드가 해당 차급에서 선전을 보일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면서도 "다만 국내기준 풀사이즈 SUV에 적합한 파워트레인과 프레임 바디차량인 모하비 역시 경쟁력있는 모델로 신차효과가 더해지면 약간의 판매신장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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