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가훈 써주기 이벤트' 진행...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초대형 윷놀이&투호놀이' 한마당 펼쳐져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신세계사이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설 연휴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평점, 수원점, 김포공항점)은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오는 28일 까지 황금돼지 '데이지'의 코를 만지며 새해 소망과 다짐을 적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돼지 '데이지'에게 소원 빌면 다 돼지"라는 재치 있는 문구 와 함께 가로 1.3m, 세로 2.5m, 높이 1.5m에 상당하는 황금돼지 입체모형을 전시할 계획이다. 소망 메모를 적어 붙이는 메시지월도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롯데월드몰과 더불어 롯데몰 은평 4층 그린홀에서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또한 롯데월드몰은 또한 오는 6일 까지 '가훈 써주기 이벤트'를 전개한다. 전문 서예가들이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아름다운 서체로 표현해 증정한다. 4일과 6일에는 풍선을 소재로 한 벌룬 아트를 진행하고, 그 외 주말 및 연휴기간에는 마임, 저글링, 마술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에서는 오는 5일과 6일에 '윷놀이 대전'을 진행한다. 윷가락을 던져 나온 윷 패에 따라 말을 이동하고, 해당 칸에서 지정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밀가루 세트, 가락엿, 미니약과 등을 준비했다. 
 
롯데자산개발 마케팅팀 김효종 팀장은 "추운 날씨를 피해 쇼핑몰을 찾는 설캉스(설+바캉스)족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연휴 기간에도 휴무 없이 정상영업을 하여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를 개최한다.(설 연휴 기간 정상 영업. 단, 설 명절 당일인 5일 휴점)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 판매가 대비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또한 윈터 빌리지 마켓, 설 맞이 꿀꿀 별미전 등 귀성∙귀경객들의 명절 분위기를 북돋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 할인 행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지역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업체가 참여하는 '윈터 빌리지 마켓'이 열려 다양한 겨울 상품과 겨울 인기 먹거리를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맞이 꿀꿀 별미전'이 진행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4, 6일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초대형 윷놀이&투호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 15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에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각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기간 차례만 지내고 빨리 돌아와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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