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면서도 정교한 테일러링의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인' 선보일 예정
   
▲ GS샵이 미국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우'를 단독 론칭한다./사진=GS샵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S샵은 미국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우'를 단독 론칭한다고 15일 전했다. 

GS샵은 오는 16일  오전 9시20분 '더컬렉션'과 오후 10시30분 '쇼미더트렌드' 등 자사 간판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슨우 헤리티지 트렌치코트', '제이슨우 니트코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뉴욕 파슨스 뉴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제이슨우는 2007년 첫번째 기성복 컬렉션을 발표한 지 1년만에 미국디자이너협회 주최 '보그 패션 펀드'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선 취임 무도회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제이슨 우의 드레스를 입으며 스물여섯에 일약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재클린 케네디 이후 패션 감각이 가장 탁월한 퍼스트 레이디로 꼽혔던 미셸 여사가 오바마 대통령 재선 취임 무도회에서 다시 한 번 제이슨우의 드레스를 선택하면서 아시아계 디자이너 열풍까지 불러왔다. 제이슨우는 휴고보스 여성복과 액서서리 컬렉션 아트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패션 스타 어워드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GS샵은 전했다. 

제이슨우는 미니멀하면서도 압도적인 디자인, 그리고 정교한 테일러링이 강점이다. GS샵은 제이슨우가 컬렉션에서 보여줬던 간결한 실루엣, 꾸미지 않아도 멋스럽고 실용적인 고급스러움, 깔끔하고 정교한 테일러링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GS샵은 이번 주말 봄 신상품 그랜드 론칭에 앞서 지난 달 19일 '제이슨우 시그니춰 울 핸드메이드 재킷'을 프리론칭 형식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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