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환자 치료에 기부...12명 소방관 참여
   
▲ GS샵은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몸짱 소방관 달력'의 판매를 개시한다./사진=GS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S샵은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몸짱 소방관 달력'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이번 달력에는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GS샵은 제작 후원 및 달력의 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초기 제작비 지원과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몸짱 소방관 달력을 알리고자 GS샵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텐바이텐과 29CM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된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GS샵을 통해 지난 4년간 2만 6000부가 넘게 판매됐으며, 판매금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2억3828만원이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치료에 지원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2018년 몸짱 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등 총 2종류로 제작됐으며 1만19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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