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이 '섹션TV'에 뜬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인공 정지훈(비), 강소라, 이시언, 이범수의 화기애애한 인터뷰 현장이 공개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자전차 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의 활약을 재구성했다.


   
▲ 사진=MBC '섹션TV' 제공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정지훈은 "촬영하면서 토할 정도로 자전거를 많이 탔다. 실제로 하체에 실핏줄이 터졌다"고 밝혔다.

이에 강소라는 "정지훈은 열정과 노력의 아이콘으로 아침부터 돗자리에서 트레이닝을 할 정도"라며 정지훈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범수는 연기뿐 아니라 이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그는 "제작을 하니까 모든 게 숫자로 보이게 되더라"라며 "촬영장의 남는 아이스크림을 그냥 버릴 수 없어서 3개나 먹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웃음을 안겼다.

MBC 예능 '나혼자산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언은 "이번 영화에서 정지훈이 먼저 서슴없이 대해줘서 연기하기 너무 편했다"며 정지훈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자전차왕 엄복동'의 쇼케이스 현장과 네 배우의 유쾌한 인터뷰는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MBC '섹션TV'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