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집에 돌아와 화장실에서 즉석복권을 긁었고 2번째 복권을 긁었을 때 5억 당첨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아왔더니 복이 온 것 같다."

3월 셋째주 동행복권 로또 제85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일을 안하는 쉬는 날에 아들과 함께 외출했고 아들이 음료수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평소에도 즉석복권이 눈에 보이면 가끔 몇 장씩 구입했다"고 전했다.

   
▲ 로또 제85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 1000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이어 "아들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고를 때 스피또1000이 눈에 들어와서 10장을 구입했다. 집에 돌아와 화장실에서 즉석복권을 긁었고 2번째 복권을 긁었을 때 5억 당첨이 나왔다"며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아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놀라서 물어봤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1등에 당첨되고 나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려워도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 듯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아왔더니 복이 온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울산 동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꿈은 꾸지 않았는데 복권을 구입한 날,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과 외출하는 것도 좋았고 느낌이 남달랐다"고 밝혔다.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에 대해서는 "특별한 전략은 없다. 판매점주가 주는 대로 구입한다"며 "평소 로또 복권보다는 즉석에서 긁는 재미가 있는 즉석복권을 가끔 구입한다"고 전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당첨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50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6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49회차 로또에서는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와 11억원대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