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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서 민간인 110여 명 살해돼…‘인종 청소’ 공격 추정
살해된 주민 중에는 아동, 부녀자, 노인이 포함돼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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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3-24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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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프리카 말리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 등 잇단 공격으로 플라니족 민간인 110여 명이 살해됐다고 A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사진=구글어스 캡쳐


지방정부 관리 측은 "이날 오전 4시쯤 무장세력으로 알려진 '돈조' 복장을 한 괴한들이 플라니족이 거주하는 마을을 공격했다"며 "명백한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된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방정부의 한 관리는 이날 오전 4시께 무장세력으로 알려진 '돈조'(Donzo) 복장을 한 괴한들이 플라니족이 거주하는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목격자들은 초반에 40여 명이 살해된 것을 봤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된 주민 중에는 아동, 부녀자, 노인이 포함돼 있으며 시신이 110구 나왔다고 전한다. 

말리 중부에서는 풀라니족과 돈조 무장세력 간 분쟁으로 지난 1월에도 무장 괴한들에 의해 민간인 37명이 살해되는 등 '인종청소'폭력이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파견팀이 주민 학살 등 폭력 중단을 중재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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