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소방대원 100여명·장비 50대 동원
   
▲ 23일 저녁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한 폐기물 처리업체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사진=울산 중부소방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8시10분경 울주군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밤새 진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내에서 보관하고 있던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8시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 인력 100여명 및 장비 50대를 총동원했으며, 24일 0시10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폐기물 특성상 진화가 쉽지 않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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