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층도 가입가능한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손해보험


해당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일반심사는 물론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일반심사의 경우 0세부터 75세까지, 간편심사는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일반심사, 간편심사 모두 적용된다.

이 상품에 일반심사로 가입하면 고객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병 진단비 뿐만 아니라 입원일당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치매,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장기요양 진단비는 물론 백내장·녹내장 수술비, 관절염 수술비, 골다공증 수술비 등 수술비 담보도 세분화했다.

유병자가 간편심사로 가입할 경우, 3가지 항목만 고지하면 암,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등 3대 질병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은 △3개월 내 입원·수술 등에 대한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등이다.

80·90·100세만기로,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무배당 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서초구 소재 영동농협 내곡지점을 방문,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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