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서 취임식 개최, 향후 3년간 협회 이끌며 대내외 역할 수행
   
▲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지난 16일 블랙야크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9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사진=블랙야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지난 16일 블랙야크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9 정기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회장은 지난 2월 이사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전임 회장인 콜핑 박만영 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며 대내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제품 및 수출 경쟁력 강화, 품질 기준 표준화, 해외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강 회장 취임을 계기로 협회는 급변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협회의 운영 방향성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강태선 회장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이 트렌드를 넘어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되었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이 가진 영향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 및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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