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직접 만드는 놀이터' 콘셉트 첫 적용...올해 12호점까지 오픈 목표
   
▲ 롯데는 18일 경기 파주시 금화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mom편한 놀이터' 6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파주시청 정명기 환경수도사업단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사진=롯데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는 18일 경기 파주시 금화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 정 국회의원(파주시을), 파주시청 정명기 환경수도사업단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배분사업본부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난해까지 다섯 개의 놀이터를 완성했다. 롯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mom편한 놀이터'를 12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파주 금화공원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은 '놀이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최초의 놀이터다. 놀이워크숍이란 놀이터가 만들어질  공간에서 놀이터디자인 게임 및 놀이터 꾸미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즐기며 다양한 의견들을 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모인 의견들은 놀이공간 설계에 실제 반영된다. 'mom편한 놀이터' 6호점의 경우 지난해 말 인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20여 명이 놀이워크숍에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이번 mom편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직접 내어 준 덕에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도록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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