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ERIS·(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원광디지털대학교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8개 사이버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동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부장, 김동원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과장, 한상훈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 한상훈 담당관 /사진=원광디지털대 제공


이번 사업의 목적은 평생학습 시대에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기반 산업의 직업·직무 핵심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고,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는 데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개방형 상시 학습체제’로 운영되며, 성인 학습자들은 각 생애주기에 맞춘 단기 교육과정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이버대학교에서는 △취업․전직 △직무전문화 △산업체연계 △사회봉사의 4개 영역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국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물놀이 지도자 교육과정’을 개발해 △사물놀이를 과학적·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 양성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한류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물놀이의 원리와 장고의 기초’ 및 ‘사물놀이 합주 기초-영남농악’ 등의 6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020년부터 KOCW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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